본문 바로가기

3. 좋은글과 영상/내 마음의 노트

남수님의 향기!/프랜들리

 

    남수님의 향기!
    
    우리는 그에게서 싱그러운 향기를 느낀다.
    웃는 얼굴, 소탈한 표정, 진심어린 배려...
    보면 볼수록 그의 몸 짖은 우리를 매료시킨다.
    그는 마음의 길이를 세우지 않으니
    그 높이를 가름 할 수 없고,
    다툼에서 저 멀리 있으니, 
    가슴의 넓이를 측정 할 수 없다.
    이렇듯 그는 언제나 높고도 낮으며, 
    낮고도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.
    장미의 향기가 내 코앞에서 맴돌 때,
    저 멀리 청주에서 그의 작은 움직임은
    우리들 가슴에 큰 향기로 다가선다.
    그는 매일 매일 만나는 님 마다
    고운 인사를 빠트리지 않으니 성실의
    향기가 몸에 배어있고,
    가슴의 진심을 울님들과 나누어 동행하니
    배려의 향기가 그에게서 거득하다.
    어제도, 오늘도 저 멀리 남수님에게서 
    풍겨오는 그 향기를 맡으려, 나는 
    나 자신도 모르게 나의 몸을 남으로 향한다.
    

    - 프랜들리 느낌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