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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나의 노래방/프로처럼불러보기

우중의 여인(오기택)/프랜들리



 


      
    *우중의 여인/오기택*
     노래 프랜들리  
    
   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
   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
   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
   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
    깨무는 그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
    바람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
   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
   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때 있는 사연
   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
    비개인 뒷날에는 밝은 태양 비치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