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♧ 구름 같은 인생 ♧
우리의 인생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세월에 떠밀려 가면서도 왜 그리 바쁜가?
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의 흰구름 바람 부는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..
바삐가나 느리게 가나 가는 곳은 한곳인것을.. 아직도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내가슴에서도 바람이 불지만.
기쁨과 슬품도 주고 아픔과 괴로움도 주는 바람 . 우리도 구름 처럼 여유롭게 정처없이 떠밀려 가자 구나..
아등 바등 살아 보아도 언젠가는 우리도 구름 처럼 흔적 없이 흩어져 버릴 인생인 것을..
- 옮겨온 글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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