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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한 마음의 행복

프랜들리 2014. 7. 18. 16:22

 

    가난한 마음의 행복

     

    마음이든, 물건이든

   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

   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.

     

   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

   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집니다.

     

    좋은 말은 하면 할수록

   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.

     

    좋은 글은 쓰면 쓸수록

   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.

     

   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

   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

   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

   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.

     

   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

   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

   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.

     

   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

    말을 아끼고 참으면

   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.

     

   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

   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.

     

   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

    더 나쁜 것이 쌓이고,

   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

   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.

     

    참 신기합니다.

   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

   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

   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.

     

   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

    탐하지 말 것이며,

   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

   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.

     

    차고 넘치면, 비우면 가득하다는

   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.

     

    - "가난한 마음의 행복" 에서 -